[CU] 생생감자칩 빠다갈릭 포테이토맛 리뷰

생생감자칩 빠다갈릭 포테이토 맛

 

해태 가루비에서 새로 출시된 빠다갈릭 포테이토 맛 감자칩 리뷰입니다.

 

저녁까지 다 먹었어도 꼭 입이 심심한 날이 있죠. 저도 어제 소갈비 양껏 먹어서 배는 부르지만 간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과자 코너에 있는 빠다갈릭 포테이토맛에 눈이 가더라구요. 평소에 버터갈릭 포테이토를 엄청 좋아해서 청년다방에 자주 주문 하거든요. 원조는 홍대 쪽에 위치한 '또보겠지'의 버갈튀인데 그건 한 번도 안 먹어봤어요. 갈 때마다 줄이 서 있어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청년다방이 되었든 또보겠지가 되었든 해당 음식점과 콜라보 하기 보다는 '빠다갈릭' 이라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용어를 사용한 것도 어떠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전에는 로코스라는 음식점이랑 정식으로 콜라보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자체적으로 선보이니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겠죠. 원조 가게는 좀 서운할 것 같기도 합니다.

 

 

 

가격/구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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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가: 1700원

구입처: CU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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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자체가 버갈튀 사진이라서 같이 사러 갔던 사람들이 포장을 뜯고 일반 얇은 감자칩이 안에 있는 걸 보고 의아해하더라구요. 적어도 오감자처럼 두툼한 모양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면서요. 저는 감자칩이니까 당연히 감자칩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아무래도 다른 음식 사진(피자, 엽떡, 옥수수, 바베큐 구이 등)과는 달리 정말 '감자' 그 자체의 사진이 있다보니 비슷한 모양이겠거니 하고 기대하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영양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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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내용량 60g
330kcal
나트륨 200mg (10%)
탄수화물 34g (10%)
당류 1g (1%)
지방 20g (37%)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g (53%)
콜레스테롤 5mg미만 (1%)
단백질 4g (7%)

 

 

 

 

 

제품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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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한 입 먹고 든 생각은 "오 별로 자극적이지 않네?" 였어요. 버터갈릭 소스가 되게 느끼하고 마늘맛 듬뿍 나고 진~하니까 당연히 감자칩도 엄청 진한 맛일 거라고 예상했는데 버터갈릭 소스 맛은 살리되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좋더라구요. 평균 이상으로 맛있는 감자칩이라고 느꼈어요. 시즈닝이 많이 뿌려진 조각이 있고 그렇지 않은 조각이 있기도 해서 맛의 차이가 좀 있는데 그거 감안해도 맛있었습니다.

 

맥주나 탄산음료에 곁들이기 딱 좋은 간이에요. 아무래도 갓 튀긴 감자튀김에 노오란 소스 듬뿍 뿌린 진짜 버갈튀보다는 좀 뒤쳐지지만 1700원에 이정도 퀄리티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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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많이 먹을 수록 물리는 맛이긴 해요. 제가 감자칩에 꽤 진심인 편이라 한 봉지는 혼자 다 먹는데 이건 먹다보니 좀 지겨워서 다시 봉인해두고 내일 먹어야지 하며 찬장에 보관했어요. 갈비 많이 먹고 와서 그럴 수도 있긴한데. (ㅎㅎ) 아무튼 신상 감자칩중에 맛있는 편에 속하니 궁금하신 분들 한 번씩 구매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